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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태양광주택 열풍에 퍼스트솔라·트리나솔라·선파워 주가 급등

2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높이 날았다. 주택 태양광 수요 급증 덕분이다. 한국 태양광주 흐름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월가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태양광 기업을 대표하는 퍼스트솔라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퍼스트솔라의 주가가 63.41달러로 2.48%나 급등했다.
 
그 뿐 아니다. 태양광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동반 점프했다. 특히 트리나솔라주가는 8.2%나 폭등했다. 선파워주가도 2.8% 뛰었다. 태양광기업 평균주가는 3.4%나 레벨업했다.
 
무엇이 이토록 태양광 종목들을 활짝 웃게 했을까. 그건 다름아닌 주택시스템 수요 폭증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올 1분기중 태양광 패널 설치 규모가 무려 7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시스템 수요가 상업적 수요나 정부차원의 수요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앞으로도 주택시스템쪽의 태양광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이런 호전적 분위기가 이날 태양광 주가를 일시에 크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