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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쓰는 좋은 시

멈춘 시간

 

 

 

 

 

 

 

 

 

 

멈춘 시간은
잠시
나를 잠들게 한다.

인생
혼자일 때
아버지의 주름만 기억이 난다.

찾을만 한데
혼자라는 느낌에
허송세월 한숨이 난다.

2020년1월 31일 무훈이가 놀러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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